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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5'

by 다옴 2021. 2. 15.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5'

 안녕하세요! 다옴입니다. 애플과 현대차가 협업하기로 했던 '애플 카'가 무산된 이후로,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 5, 1월 13일 티저 최초 공개

출처: 현대차 제공 / http://news.tf.co.kr/read/economy/1837006.htm

 현대자동차는 1월 13일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 '아이오닉 5'의 

티저를 공개하였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아이오닉 5는 현대차 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최초 적용한 모델로

전동화 전략시작이자 핵심 전략 모델입니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되어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WLTP 기준) 주행할 수 있으며,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3일 당시 이상엽 현대 디자인 담당 전무는 " 아이오닉 5를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아이오닉 브랜드는 전기차 디자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의 전기차 디자인에 있어서의 자신감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현대차는 13일 당시 아이오닉 5 티저와 더불어 차량의 핵심 기술을 담은 영상

공개했습니다. 영상은 아이오닉 5를 통해 소비전력이 높은 전자제품을 활용하는 '궁극의 캠핑'

3편과 아이오닉 5가 다양한 디지털 기기들과 충전 관련 대결을 펼치는 '5분 챌린지' 1편 등

모두 4편으로 구성됐다.

 

 위의 티저와 영상을 통해 전용 전기자 첫 모델인 아이오닉 5가 얼마나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지 많은 기대감을 제공하였습니다.

 

아이오닉 5, 2월 15일 실내 사진 공개

출처: 아이오닉 5 내부 티저 이미지 <현대차 제공> /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님

 현대차는 오늘(15일) '아이오닉 5'의 내부 티저 이미지와 주요 실내 사양을 공개하였습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 그룹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첫 모델로 최적화된 공간 설계를 통해

실내 활용도를 극대화하였습니다. 여기에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이라는 테마가 더해져

차별화된 내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Flat Floor),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인 유니버설 아일랜드(Universal Island), 슬림해진 콕핏(운전석의

대시보드 부품 모듈), 스티어링 휠(운전대) 주변으로 배치한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해

실내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내부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하였습니다.

 

 이것 외에도, 아이오닉 5 내부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친환경 공법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

입니다. 먼저 가죽 시트 일부와 도어 팔걸이(암레스트)에 재활용 투명 페트병을 분쇄하고 가공해

만든 직물을 도어와 대시보드, 천장과 바닥 부분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를 

사용하여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적용하였습니다. 

 

 또한 시트 가죽 염색 공정에는 아마 씨앗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이 적용했고, 스티어링 휠과

스위치 등 손이 닿는 부분은 유채꽃,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바이오 페인트

사용해 '친환경 모빌리티'로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글로벌 공개 일정을 23일 오후 4시로 확정했습니다. 현대차는 3월 유럽

출시 후 4월부터 국내에 차량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현대차의 전기차, 앞으로의 계획

출처: 현대차 (1월 13일 외관 티저)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전기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전기차 비중을

2025년 10%, 2030년 19%, 2040년 78%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글로벌 시장점유율도

8~10%까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또한 글로벌 배터리 

업체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고, 전고체 배터리를 자체 개발해 2030년 본격 양산에 돌입하기로

하였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기차의 새 시대를 열어갈 아이오닉 5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이오닉 5가 테슬라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독창적인 디자인과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인 점,친환경

브랜드에 대한 이미지까지 구축해 나가는 점이 정말 대단하는 생각이 듭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5'를 시작으로 더욱더 훌륭한 전기차를 계속 개발하여 전기차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지가 기대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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