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채금리 급등, 흔들리는 나스닥

미국 국채금리 급등, 흔들리는 나스닥

 안녕하세요! 다옴입니다. 지금은 다소 진정되어 보이지만, 채권금리의 급등으로

타격을 입었던 나스닥 지수 등 주요 지수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 '국채 금리'란?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국채'란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당해연도 세입으로 갚기 위한 단기 국채, 당해연도 이후의 세입으로 상환하는 장기국채가

있습니다. 정부가 원리금 지급을 보장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발행하는'회사채'에 비해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금리'란 원금이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입니다. 같은 의미로 '이자율'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금리 부담이 크다'는 말에서 금리는 이자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고, '금리가 높다'라고

말할 때는 금리가 이자율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다. 이자의 크기는 기간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이자율을 표시할 때는 기간을 명시하게 됩니다. 금리는 채권시장에서는 채권수익률

이라는 말로 대체되기도 합니다. 

 

 여기서 '국채'와 '금리'의 뜻을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서 보았을 때 '국채 금리'란 '정부가

공공목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의 수익률'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국채 금리 급등, 나스닥 3% 하락(25일 기준)

출처: 서울경제 김영필 특파원님

 미국 국채금리가 계속 상승하면서 10년 만기 장기 채권뿐 아니라 5년 만기 국채 금리도

오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채권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뉴욕 증시는 나스닥이

3% 이상 하락하는 등의 약세를 보였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25일 기준 미국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전날보다 오른 1.501%를

기록 중이라고 합니다. 1.5%대를 돌파한 것입니다. 그동안 잠잠했던 5년 만기 국채

수익률 동안 0.827%까지 올랐다고 합니다. 

 

 시장은 5년 만기 국채의 만기가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처음으로 올리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과 대략 겹칠 것으로 보고 추이를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5년 물 금리가 오른다는 것은 채권시장 참여자들이 통화 긴축

쪽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의미로 보일 수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통화 긴축 쪽으로 정책 방향을 바꿀 가능성은 없다고 보고

있습니다. 컬럼비아 스레드니들 인베스트먼트의 에드 알 후사이니 수석 애널리스트는

"연준이 완화적 통화기조를 바꾸도록 할 수 있는 유일한 촉매는 신용시장이 붕괴될 경우"

라고 진단했습니다. 

 

● 국채금리 급등 진정, 나스닥 0.56% 상승(26일 기준)

 미국 뉴욕증시에서 미국 국채금리에 연동하여 큰 변동성을 보인 끝에 조금은 진정되는

듯한 상황에서 마감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26일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나스닥 지수는

72.91포인트, 0.56% 상승한 13,192.3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조금은 진정된 것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미국 국채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증시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빠른 금리 상승은 고평가 받는 기술주들에게 부담을 주기 때문에

증시는 더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금리 상승은 경제 회복 기대를 반영한 측면도 있을 수 있지만, 상승 속도가 너무 빠르지

않냐는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그래서 금리 상승의 부정적인 측면이 더 부각되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기사에 따르면 알리안츠 인베스트먼트의 찰리 리플리 수석 투자 전략가는 "최근까지만

해도 시장 참가자들은 장기 금리의 상승을 소화할 수 있었지만, 이후의 금리 상승은

소화하기에 더 어려운 문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제 성장 기대를 고려하면 실질

금리가 너무 낮았던 만큼 경제 지표가 개선되면 장기 실질 금리가 지속해서 오를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 마무리

 

 지금까지 '미국 국채 금리' 급등에 따라 나스닥 등의 뉴욕 증시의 주요 지수가 급락하고

조금은 진정되는 과정까지를 알아보았습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조금씩 공부를 하다 보니 정말 많은 변수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주 조금이나마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전문가가 아니다 보니 제가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더욱 정확히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더욱 제대로 전달할 수 있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미국 국채 금리가 앞으로도 계속 인상될지, 그로 인해 통화 긴축까지 이어지게 될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