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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광명 시흥' 등 신도시 선정, 총 10만호 공급

by 다옴 2021. 2. 25.

'광명 시흥' 등 신도시 선정, 총 10만 호 공급

 안녕하세요! 다옴입니다. 오늘은 정부가 광명 시흥 등을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한 것을

주제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특단의 공급대책이라고 말한 만큼 그 대책이 어떤 것일지

매우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광명 시흥 등 신도시 발표

출처: 뉴스1 황재성 기자님

 경기 광명 시흥지구가 아파트 등 주택 7만 채가 들어서는 3시 수도권 신도시 6번째

후보지로 결정되었습니다. 또 부산 대저와 광주 산정에도 1만 3000~ 1만 8000채 규모

주택이 들어서는 신규 택지가 조성됩니다.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부산시, 광주시 등은 23일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신규 공공택지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 것은 정부가 이전에 특단의 공급대책이라며

4일 발표했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방안(2·4 대책)’의 일부입니다.

 

 국토부는 신규 택지를 모두 25만 채를 공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물량은 약

10만 1000채 규모입니다. 나머지 15만 채는 지방자치단체 협의 등을 거쳐 4월에 공개 예정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3곳에서는 빠르면 2023년에 일부 주택에 대한 사전청약이, 2025년부터는

순차적으로 나머지 물량에 대한 분양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국토부는 2022년 

상반기까지 지구 지정을 끝내고, 2023년부터는 지구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또한 기사에 따르면, 3곳의 투기 방지를 위하여 계발 예정지역과 주변지역을 토지거래허가

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최대 5년 간 토지소유권과 지상권 등에 대한 투기성

거래가 금지됩니다.  

 

6번째 3기 '수도권 신도시' 광명

츨처: 국토교통부 / 중앙일보 한은화 기자님

 '광명 시흥지구'는 광명시 광명동과 옥길동, 노온사동, 가학동 및 시흥시 과림동, 무지내동,

금이동 일대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면적 1271만㎡로, 3기 신도시 가운데 가장 큰 규모입니다.

서울 여의도의 4.3배 크기로, 일산 신도시(1574만㎡)와 비슷한 규모라고 합니다.

 

 서울 여의도에서 12km 거리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안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시

경계에서의 최단거리는 1km에 불과하여 서울 주택수요를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여의도 면적의 1.3배(약 380만㎡) 규모의 공원·녹지 및 수변공원이 조성된다고 합니다.

이번 조성으로 인해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약 380만㎡(면적의 약 30%)의 공원․녹지를

확보하게 됩니다.

 

 또한 교통망도 확충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1․2․7호선 등을 비롯해 현재 건설·계획 중인 신안산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B, 예타 중인 제2 경인선(구로차량기지 이전 노선 포함) 등을 연결하는

철도 교통망을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GTX 환승을 통해 여의도까지는 20분, 서울역 25분 등으로

소요시간을 줄이고 강남역까지 2호선 환승을 통해 45분으로 단축시킬 계획입니다.

 

부산 대저, 광주 산정 대규모 주택 공급

출처: 동아닷컴 황재성 기자님 / 3기 신도시 에정시 부산 강서구 대저동 주변

 '부산 대저지구'는 기사에 따르면, 강서구 대저동 일대 243만㎡에 1만 8000채의 주택이 

들어서게 됩니다. 부산 연구개발특구와 연계한 자족도시로 조성됩니다. 이를 위해 인접지역에

15만㎡ 규모의 자족용지를 배치하고 창업지원 허브 등을 도입해 특구 기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62만㎡ 규모의 공원·녹지가 조성되고, 지구 중심에 중앙공원과 낙동강 대저 생태공원을

연결하는 녹지축이 만들어집니다. 교통망 확충을 위해 부산 김해 경전철 역사를 신설하고, 

부산 도심과 김해 방변으로 대중교통도 대거 확충된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서면까지 30분 내 도착

가능하도록 환경을 만들겠다는 게 국토부의 계획입니다.

 

 '광주 산정지구'는 기사에 따르면, 광산구 산정동과 장수동 일대 168만㎡에 1만 3000채가 조성됩니다.

‘광주형 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빛그린산단 등 근로자들을 위한 양질의 주거지 공급과 스마트 물류·청년

플랫폼을 공급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위해 지역 산업단지와 연계한 첨단 물류 시설, 인근 대학과 연계한 청년창업 주택 중심의

청년지원 네트워크 등이 조성되고, 자연친화적 주거단지가 들어서게 되며,  38만㎡ 규모의 공원 녹지

등도 만들어집니다.

 

 교통망 확충을 위해 하남 진곡 산단로와 도심을 연결하는 도로가 신설되고, 무안 광주·호남고속도로

등과 연결되는 나들목(IC)이 개량됩니다. 또 도심 방향 교통량이 집중되는 '손재로'를 확장해 광주

도심과의 접근성도 개선됩니다. 이러한 확충을 통해 광주 송정역과 광주광역시청 및 도심까지

20분 만에 도착이 가능한 교통망이 구축되는 것이 국토부의 계획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3기 수도권 신도시 6번째 후보지 발표를 주제로 수도권인 '광명 시흥지구'

그 외에도 '부산 대저' , '광주 산정'에 어떤 계획과 목표를 가지고 주택을 공급할 것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저는 과거 글에서 정부가 '특단의 대책'이라고 말한 '2.4 공급 대책'에 대해, 후보지가 정확하고

빠르게 발표되지 않을 경우 부동산 시장의 혼란이 가중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지금의 

발표를 통해 신규 택지 공급계획인 25만 채 중 10만 채의 계획이 잡혔습니다.

 

 지금의 계획을 통해 2.4 대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를 가져오기를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의 계획이 실현 가능하고, 진짜 필요한 곳의 공급으로 필요한 사람들에게 보급되는

계획이 되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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