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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티몬' 3천억 투자 유치, 증시 상장 유력

by 다옴 2021. 2. 19.

'티몬' 3천억 투자 유치, 증시 상장 유력

 안녕하세요! 다옴입니다. 오늘은 '티몬'이 3천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내용과 이로 인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내용을 주제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티몬'은 어떤 기업인가?

출처: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님

 '티몬'은 한국 최초의 소셜 커머스(social commerce) 업체입니다. 본래의 회사명은 '티켓몬스터'

였으나 2017년 7월 3일부터 티몬으로 회사명을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좀 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트위터나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이용하는

전자상거래정해진 수 이상이 구매할 경우 할인된 가격에 판매가 확정되는, 이른바 

소셜커머스 업체입니다. 2010년 5월, 신현성 대표가 대학 동기와 카이스트 출신 2명 등과

함께 설립했다고 합니다.

 

 티몬은 2011년 5월 월 거래액 2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설립 1년 만인 2011년 상반기에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2011년 기준 소설 켜 머스 시장 1위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티몬, 3050억 원 투자 유치 

출처: 티몬

 타임 커머스 티몬은 *상장 전지 분투자(프리 IPO)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연내 기업공개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상장 전지 분투자(프리 IPO) : 회사가 향후 몇 년 이내에 상장을 약속하고, 일정 지분을 투자자에게

매각하는 자금 유치 방식)

 

 이에 따라 쿠팡의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추진에 이어 티몬의 국내 증시 상장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티몬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온 '프리 IP0'를 통해 3050억 원의

유상증자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PSA컨소시엄이 국내 기관과 외자유치 등을 통해 2550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하고, 기존 최대주주인 콜버그 크래비스 로버츠(KKR)와 앵커 에쿼티 파트너스도 500억 원을

추가로 출자했다고 합니다. 티몬은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주관사인

미래에셋 대우와 함께 기업공개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티몬이 투자유치에 성공한 이유

 

 티몬은 PSA컨소시엄과 해외투자자, 주주들이 티몬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성을 높게 평가해

투자에 참여한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티몬이 초 단위, 분 단위로 특가상품을 선보이는

'타임 커머스'를 본격화하면서 서비스 경쟁력 강화와 함께 각종 고객 지표에도 청신호가 

켜졌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가입자는 전년 대비 약 48% 증가했으며, 10대 연령의 가입은

3배 가까이 늘었다고 합니다. 또한 티몬의 프리미엄 멤버십 '슈퍼세이브'회원은 전년 대비

5배, 매출은 5.5배 늘어났다고 합니다. 

 

 서비스 경쟁력 또한 탁월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10분 어택', '100초 어택' 등 대표적 타임 커머스

매장은 티몬 내 검색어 1,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타임 커머스 관련한 검색은 전년 대비 4배 이상,

매장 검색을 통한 구매자는 7배, 매출은 8배, 구매 단가도 2배 이상 크게 올랐다고 합니다.

 

 또한 2017년부터 티몬은 국내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인 '티브이 온'을 선보였습니다. 티브이 온은

국내 이커머스 최초로 전기차 런칭쇼에서부터 오피스텔 분양권 판매까지 진행하며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 티몬의 '상장 가능성'의 부정적인 입장

출처: 자료=티몬, 김은실 디자이너님

 티몬은 최근 몇 년간 재무구조가 불안정하여 상장이 어려울 것이란 추측도 많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티몬의 매출은 2016년 2644억 원, 2017년 3562억 원, 2018년 5006억 원으로

꾸준히 올랐지만 2019년 1751억 원으로 급감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지난해의 기준으로는

전체적으로 크게 매출이 상승했다고 보이지만, 2019년에 그만큼 감소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 대유형으로 인해 여행업계 수요가 급감하여 관련 쿠폰 판매 수익을 크게 

올리지 못하면서 타사와의 실적에서도 차이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 티몬의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1751억 원, -753억 원인 것과 달리 쿠팡은 같은 기간 매출

7조 1407억 원, 영업손실 7488억 원이었고 합니다.

 ● 포스팅 마무리

 

 지금까지 '티몬'의 3천억 원 투자유치와 증시 상장 여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티몬은

투자유치에 성공하여 거래소에서 상장을 위해 조달해야 한다고 제시했던 금액은 넘어섰다고 

합니다. 티몬의 성장 잠재력을 높게 보아 투자유치에 성공하였고, 사업도 확장되고 있으며,

작년 대비 매출 등의 상승으로 보아 상장이 될 수 있다고 보이지만, 반면에 2019년에

매출이 급감하였고, 자본총계 등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모르지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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