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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파월 연준 의장, 통화완화 정책 지속

by 다옴 2021. 3. 5.

파월 연준 의장, 통화완화 정책 지속

 

 안녕하세요, 다옴입니다. 지난 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파월 의장의 통화완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란?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연방준비은행

 지난 4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의장, 파월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본 주제에

앞서 파월이 의장으로 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줄여서 The Federal Reserve 또는 Federal의 첫 3개 알파벳을

 Fed라고도 합니다.

 

 1913년 연방준비법에 의거하여 설립된 미국의 중앙은행제도로써, 통화금융정책의 결정

및 수행, 은행의 관리감독 및 소비자 신용 서비스 보호, 금융 시스템의 유지, 미국 정부 및

금융기관과 외국기관에 대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통화정책 수단으로 국가의 통화 공급량을 조절하는 공개시장 조작, 금융기관의 지급준비금

조정, 재할인율 조정 등이 활용되며, 증권거래에서의 계약 이행 보증 등의 금융정책을

결정하고 이를 수행하는 곳입니다. 

 

국채 금리란?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본 주제로 넘어가기 위해, 사전 설명으로써, '국채 금리'에 대해서도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국채' 정부가 공공목적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입니다.

'금리' 원금이 지급되는 기간당 이자를 비율로 표시한 것입니다. 같은 의미로 '이자율'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금리는 채권시장에서는 채권수익률이라는 말로

대체되기도 합니다. 

 

 위의 단어의 뜻을 통해 설명하자면,  '국채 금리' '정부가 공공목적으로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의 수익률'이라는 뜻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좀 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신다면 제 과거 글을 링크해놓을 테니 읽어주시면 좋을 듯합니다!

7283.tistory.com/49

 

미국 국채금리 급등, 흔들리는 나스닥

미국 국채금리 급등, 흔들리는 나스닥  안녕하세요! 다옴입니다. 지금은 다소 진정되어 보이지만, 채권금리의 급등으로 타격을 입었던 나스닥 지수 등 주요 지수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7283.tistory.com

미국 연준 의장 파월의 발표, 흔들리는 시장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 출처: 뉴시스

 

 미국의 주요 시장 금리인 미 국채 10년 물의 수익률이 4일 다시 1.5%를 넘어섰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로이터통신 등의 보도에서 제롬 파월 미국 연준 의장의 발언이 전해진 

이날 오후 미 국채 10년 물의 수익률은 1.54%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월스트리트 저널 주최 온라인 행사에서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는 견해만 반복하고 시장금리 상승세의 억제에 대한 대응 의지를 특별히

밝히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상승으로 여겨진다면 우리는 인내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 물 금리는 연초에는 1.0%를 밑도는 수준이었으나 지난달부터

급등세를 보이며 지난 25일 한때 1.6%를 넘어서며 이미 한차례 세계 금융시장을 불안에

빠트렸습니다. 

 

 이러한 시장 금리는 그 뒤에 다소 진정되어 1.4%대에서 움직이다가 최근 다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그로 인해 이번 연준의 정책 대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파월

의장의 발언이 전해지자 시장은 실망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실제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11%), S&P 500 지수

(-1.34%), 나스닥 지수(-2.11%)가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 지수는 지난 12일 기록한 고점 대비 거의 10% 가까이 하락했습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10%의 낙폭은 시장에서 조정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시장 금리의 상승세가 더 가속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보급과 정부 부양책에 따른 경제 활성화, 물가 상승 등의 이유 때문입니다.

 

 실제로 기사에 따르면, 이날 골드만삭스는 국채 10년 물 금리가 2020년 1월 이후 처음으로

연내 최고 1.9%까지 오를 것으로 이날 전망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반응들을 통해 파월 의장의 발언으로 인해 시장의 불안감은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미 연준 파월 의장의 발언과 이에 따른 시장의 불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금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와 정부 부양책을 위한 양적 완화, 그로 인한 물가 상승 등으로

시장은 불안한 상황입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시중금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현재 구체적인 해법이

제시되지 않는다면 이와 같은 상황은 지속되고 또한 악화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연준이 앞으로 어떤 조치를 취할지에 따라 세계 경제는 움직일 것입니다. 꾸준히 계속

관심을 가져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도 변화에 대응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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