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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담배값, 주세 인상 계획 없다"

by 다옴 2021. 1. 28.

"담배값, 주세 인상 계획 없다" 

 

출처: 연합뉴스 /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가 담배값, 술값을 전혀 올릴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불과 어제 보건복지부에서 건강수명을 높이기 위해 제시한 정책 목표와 상반되는 내용인데요!

 

 우선 27일 보건복지부는 2030년까지 건강수명을 73.3세로 높이는 정책 목표를 제시하였으며,

이를 위해 담뱃값을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하였습니다.

 

출처: 국민일보 모규엽 기자님

 

 보건복지부는 27일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한마디로 국민의 건강수명을

높이기 위해 담배 가격을 10년 이내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수준까지 올린다는 계획이었습니다.

 

출처: 국민일보 모규엽 기자님

 위 사진과 같이 정부는 성인 남성과 여성의 흡연율을 2018년 기준 36.7%, 7.5%에서

2030년 각각 25.0%, 4.0%로 떨어뜨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정세균 국무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위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 어제 정부가 담뱃값을 8,000원수준으로 인상하고 술에 대해에서도 건강증진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사실이 아니다" 라고 선을 그었다고 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페이스북에서 밝힌 내용을 보시겠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님

 또한 정 총리는 "담배가격 인상 및 술의 건강증진부담금 부과에 대해 현재 정부는

전혀 고려한 바가 없으며 추진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며 담뱃값,술값 인상 논란에 대해

완전히 부정하였습니다.

 

출처: [서울=뉴시스]전진환 기자 

 또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장은 "정부가 담뱃값을 8000원으로 올리고, 술에 건강증진부담금

부과를 추진한다는 언론보도에 관련하여 전혀 사실이 아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는 "국무총리실에서도 전혀 검토한 바가 없고 추진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분명히 입장을

밝혔다" 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통해 담뱃값, 술값의 인상은 당장은 없을 듯 합니다. 하지만 추후에 반드시 더 

오르게 될 것은 확실해보입니다. 

 

 저는 현재 상황도 힘든데 담뱃값, 술값까지 올려야 하는건가.. 라는 생각도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크게 든 생각은 하루만에 입장이 바뀌어 혼란만 가중시키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이상은 바뀌지 않고, 확실한 입장이 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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