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금지 연장, 5월 3일 재개

공매도 금지 연장, 5월 3일 재개

 안녕하세요! 다옴입니다. 제가 예전에 공매도 금지가 연장될지에 관련된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오늘은 그 이야기의 연장인 '공매도 금지 연장'이란 주제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출처:서울=연합뉴스 / 은성수 금융위원장

 애초 3월 15일 종료될 예정이던 공매도 금지 조치가 5월 2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그 후 대형주 중심으로 재개를 시작할 것이라고 합니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주식시장이 불안정하자 6개월간 공매도를 금지하였고, 이후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자 6개월을 더 연장하였습니다.

 

 *공매도가 무엇인지는 제가 설명한 글을 통해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링크해놓겠습니다.

7283.tistory.com/13

'공매도' 의 재개 혹은 금지

출처: 서울=연합뉴스 김승두 기자님

 우선 금융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은 현 국내 주식시장 상황, 다른 국가의 공매도 재개 상황,

국내 증시의 국제적 위상등을 감안할 때 공매도 재개는 불가피한 상황이라는 것에 공감했다"

라고 밝혔습니다. 추후 공매도 재개는 이루어질 것 이라 판단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다만 전체 종목을 일시에 재개하기 보다는 부분적으로 재개함으로써 

연착률을 유도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공매도를 재개하는 것은 맞되

부분적으로 천천히 재개하여 공매도의 재개로 인한 문제들을 최소화 시키자는 의도로 보입니다.

 

출처: 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님

 위 사진과 같이 공매도 금매도 금지는 작년부터 계속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일단 위 사진과 같이 '코스피 200과 코스닥150 지수' 구성 종목은 우선 공매도가 재개됩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들 종목은 국내외 투자자에게 익숙하고, 파생상품시장과 주식시장 간

연계거래 등 활용도가 높다" 며 "시총이 크고, 유동성이 풍부해 공매도가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점등을 감안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김남권 기자님

 여기서도  공매도의 영향이 비교적 적다고 판단하는 종목들을 우선적으로 재개해 공매도 금지의

파급력을 줄이고 시장 충격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 보여집니다.

 

 그와 함께 개인투자자들에게 불리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고, 정치권의 공세가 이어지자

입장을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에서는 4월 서울시장,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염두에 두고 일정을 정한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도 이 생각을 솔직히 완전히 지울수는 없네요 ..ㅎㅎ 

 

출처: 한국경제TV

 그리고 무차입 공매도등 불법 공매도에 대한 과징금 형사처벌 부과가 가능해진 개정 자본시장법

시행령이 오는 4월 6일에 시행될 예정입니다.  이 시행령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가 

공매도의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부디 제대로 된 시행령으로

저와 같은 개미 투자자가 더이상 피해보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또한 개인들도 안정적으로 주식을 차입(공매도) 할 수 있도록 증권금융이 결제위험을 부담하는

개인 대주 제도를 확대하고 개편한다고 합니다. 공매도를 개인도 할 수 있게끔 만들면 기존의

공매도는 개인투자자들을 차별하는 제도라는 인식을 조금은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금융위는 "현재 2~3조원 가량의 대주 물량을 확보했고 5월 3일에는 공매도가 가능한 코스피 200,

코스닥 150을 구성하는 대부분의 종목은 대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개인투자자들도 공매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주 조금은 가능하지 않을까 보여지는 대목입니다.

 

 나머지 종목의 재개방법, 시기에 대해서는 이번 대책에 대한 효과와 시장 상황을 살핀 뒤 별도의 

금융위 의결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처: 세계일보 김준영 기자님

 지금까지 '공매도 금지 연장' 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공매도 재개에 대해 정말 많은 분들이

염려를 하고 계시고, 불평등한 투자기법이라고 많은 개인투자자들께서도 생각하실 겁니다.

회사들의 거품주식에 대해 본 주가를 찾아주고, 주식시장의 과열을 막아준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개인입장에서는 기존의 공매도는 불평등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이번 공매도 제도의 개편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도 공매도가 가능해지고, 5월 3일까지 제도가

올바르게 변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공매도의 이정도 개편을 통해 과연 개미투자자들의

피해를 완전히 없애고, 불평등한 현재의 상황을 완전히 없앨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보여집니다.

 

 이만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