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경제

현대차 주가 급락, '애플카' 협력 중단

by 다옴 2021. 2. 8.

현대차 주가 급락, '애플카' 협력 중단

 안녕하세요! 다옴입니다. 오늘은 현대차 주가, 애플카 와 관련된 주제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현대차 주가가 급락한 이유가 저도 궁금하여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알게 된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염지현 기자님

 연초부터 기대를 모았던 현대차그룹과 애플과의 공동 개발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가 나온지

약 한달만에 현대,기아차가 "애플과 자율주행차 협의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오늘 현대차 주가는 기준 6.2% 하락 , 기아 주가는 15% 급락했다고 합니다.

지난 한달만에 애플과의 협력은 왜 무산되었을까요? 

 

출처: 조선비즈 변지희 기자님/ 현대자동차그룹

 우선 한달 전, 현대차는 애플과 협업 가능성을 인정하였다고 합니다. 한달 전 애플이

자율주행 전기차 공동 개발을 위해 현대차와 손을 잡을 것이란 보도에 대해 " 다수 

기업으로부터 협업 요청을 받고 있으나, 초기 단계로 결정된 바 없다" 고 공시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달이 지난 지금 "애플과 자율주행차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라고

공시를 수정하였습니다. 이 공시를 보고 한달동안 애플과 현대차의 관계가 틀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5일 애플과 현대차의 협상이 잠정 중단되었다고 보도하면서 

"지난달 현대차가 협상 중임을 인정하는 초기 발표를 했고 이에 애플이 화가 났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보도에 따르면 협상시 엄격한 비밀을 요구하는 애플이 현대차의 발표에

불만을 가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MBC뉴스 노경진 기자님

 하지만 이러한 이유가 원인이 아닐 것이라는 해석도 많다고 합니다. 기사에 따르면

협상 사실이 알려지기 전부터 현대차 내부에선 애플과의 협업에 반대하는 여론이

적지 않았고, 토론또한 치열하게 벌어졌다고 합니다. 브랜드 고급화를 추구하는 현대차가

애플이 디자인을 주도하는 차를 위탁 생산하는 것이 추구하는 브랜드 가치에 도움을 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기아가 위탁 생산하는 방향으로 협상을

하고 있다는 해석도 있다고 합니다.

 

 다만 오늘의 공시가 협상의 '전면 중단'인지, '잠정 중단' 인지는 두고 봐야한다는 의견이

대다수라고 합니다. 애플 입장에서도 전기차 개발을 위해 협업할 수 있는 업체가

그렇게 많지 않고, 현대차 그룹이 그 중 최선의 선택지였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협상을

진행했다는 것 입니다. 

 

 한 전기차 업계 관련자는 "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술이 있는 업체는 폴크스바겐·GM

정도이고 이들이 위탁 생산에 우호적일지 의문" 이라고 말하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만 봐도 위탁 생산이 가지는 이미지가 이번 협상 중단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을 해봅니다.

 

출처: 중앙일보 류정 기자님 / 그래픽=김성규님

 지난 한달동안 '애플카' 협업으로 인해 현대차의 주가는 요동쳤습니다. 지난달 8일 

첫 보도와 공시가 나온 뒤 현대차 주가는 하루만에 19.4% 상승했고, 지난달 19일 

"애플카는 기아가 맡는다" 라는 뉴스로 기아 주가가 16.6% 상승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이슈들로 지난 한 달간 개인이 매수한 매수한 현대차그룹 주식은 2조8000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번 협상 무산으로 인해 개인들의 피해도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현대차 주가가 급락하는 가운데, 현대차그룹의 임원들은 자사주 일부를 처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임원들이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실현으로 줄줄이 매도에 나선 가운데

애플과의 협의 진행이 결렬되자 개인 투자자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출처: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님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로 현대차 주가가 떨어질 당시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수석회장이 책임경영의 일환으로 800억원 이상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합니다.

 

 이때 당시 임원들은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고 합니다. 코로나 저점 자사주 매입 당시

현대차의 주가는 6만 8900원 수준이었던 점을 본다면, 임원들이 3배 가까이 차익실현을

한 것입니다. 악재 공시를 내기 전에 3배정도의 차익을 보고 매도를 한 것에 대해

악재 공시를 사전에 인지하고 매도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어느정도 들 수 밖에 없네요..

 

 이상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현대차 주가 급락에 대한 주제를 알아보았습니다!

현대차 주가 급락의 이유인 협상 무산과 무산의 이유를 알아보았고, 현대차 임원들이

공시 이전에 매도를 한 것도 확인하였습니다.

 

 사실 현대차 임원들이 힘든 시기에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여 이번 공시전에 매도를 하였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 현대차 주식을 작전주처럼 이용한 것이 아닐까 하는 의심마저도

들게 되었습니다.  이번일로 인해 현대차에 대한 신뢰도도 감소했을 것 입니다.

 

 이번일로 인해 개인투자자분들께서 큰 피해를 입지 않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