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미국 뉴욕증시 상장

쿠팡, 미국 뉴욕증시 상장

 

 안녕하세요! 다옴입니다. 오늘은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국내 온라인 쇼핑몰을 선도하는 쿠팡의 상장 소식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출처: 매일신문 이주형 기자님 

 국내 온라인 쇼핑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쿠팡이 12일 미국 증시 상장을 공식화하였습니다.

쿠팡은 12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를 통해 뉴욕 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한 신고서를

제출했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당초에는 나스닥에 상장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NYSE에 상장하게 된 것입니다.

구글, 아마존, 테슬라 등 하이테크 기업이 주로 나스닥에 상장해 있는 만큼, NYSE 상장을

완료한 후 나스닥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쿠팡 미국 법인 쿠팡 LLC는 이번 NYSE 상장을 위해 주식회사인 쿠팡 INC로

전환했습니다. 이번 상장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JP모건, 앨런 앤 컴퍼니가 맡았습니다.

 

● 쿠팡의 상장 배경

출처: etnews 박준호 기자님 / 쿠팡이 미국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신고서

 쿠팡의 뉴욕증시 데뷔는 큰 변수가 없을 경우 3월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쿠팡은 코로나 19 사태로

2019년의 두 배 가까운 매출 성장을 이뤄낸 지금이 상장의 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쿠팡은 지난해 유일하게 전국 단위로 익일 배송이 가능한 인프라를 갖춘 덕에 온라인 쇼핑몰

중에서도 코로나19 사태의 수혜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쿠팡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상장 신청 서류에서 지난해 매출이 119억 7000만 달러(약 13조 2500억 원)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의 7조 1000여 억 원보다 약 91% 늘어난 규모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쿠팡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적자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적자 규모는

4억 7490만 달러(약 5257억 원)로, 2019년 7205억 원보다 약 1500억 원 정도 줄였습니다.

누적 적자는 여전히 수조 원대에 이르지만 2018년을 정점으로 적자를 꾸준히 줄여가는

모습입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국 IPO 시장의 투자 열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다는 점도

지금 상장을 추진하는 배경이 된 것으로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쿠팡은 상장에

성공하면 대규모 자금 조달을 통해 공격적인 투자를 계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한국의 아마존' 쿠팡을 향한 관심

출처: 미극 증권거래위원회 캡쳐 / 쿠팡의 사업 내용 / 대한경제신문 김수정 기자님

 외신들은 쿠팡이 어떤 기업인지에 주목하는 분위기입니다. 미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한국의 아마존이 IPO를 신청했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마존이 미국에서 이견이

없는 승자라면 한국에서는 소프트뱅크의 후원을 받은 이 회사가 우승자“라며 ”한국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쿠팡은 한국인 절반 이상이 다운로드한 앱“이라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은 쿠팡의 작년 실적과 성장세, 창업자인 김범석 이사회

의장이 하버드대 출신이라는 점 등을 조명하였습니다. 로이터는 쿠팡의 IPO는 최근 고성장

기술주에 쏠린 투자자들의 취향에 편승하는 조치라고 분석했고, 블룸버그는 현재 세계 5위

이커머스 시장인 한국이 올해 말까지 3위에 올라설 수 있다는 쿠팡의 전망을 전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야후 파이낸스는 쿠팡의 NYSE 상장이 알리바바 이후 최대 규모의 아시아 기업

IPO라면서 이 회사에 대해 ”아마존이 도어 대시, 인스타 카트를 만난 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외신들의 반응을 통해 이번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이 외신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쿠팡 관련주

 

김범석 쿠팡 의장 / 사진=임성균 기자님 tjdrbs23@

 쿠팡의 상장 소식에 쿠팡의 관련주 역시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포털 상위 검색어에

이름이 나오는 등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쿠팡과 연관된 기업은 물류 관련으로는 동방, OTT 관련 KTH·쇼박스, 차량 관련으로는 오텍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특히 쿠팡의 물류 전담 운송사인 동방은 지난 10일 9천만 주 이상 거래량을

기록하며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고 합니다.

 

 또한 골판지 관련으로는 대영포장, 영풍제지, 삼보판지, 대림제지, 아세아제지, 태림포장,

신대양제지 등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쿠팡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기업으로써,

많은 분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증시를 상장하고 나스닥 상장까지 진행하게 된다면

쿠팡이라는 기업의 가치는 더욱더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