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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다날 가상화폐 '페이코인' 급등

by 다옴 2021. 3. 14.

다날 가상화폐 '페이코인' 급등

 

 안녕하세요! 다옴입니다. 오늘은 지난 11일 '다날'의 자체 가상화폐인 '페이코인'이

11일 이후 급등한 것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페이코인' 40% 이상 급등

출처: 업비트 / 3월 14일 일요일 오후 6시 기준 페이코인 차트

 쿠팡의 미국 뉴욕증시 상장에 따른 기대감 등으로 '페이코인'은 글 작성 기준 현재는

253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종합 결제대행업체(PG) '다날'이 만든 이 가상화폐

지난해 10월 30일 업비트에 상장해 369원에 첫 거래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난달 16일까지 개당 200원이 안됬었지만,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 기준 페이 코인은 전날 대비 40% 이상 급등한 3085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날 페이 코인은 업비트의 전체 거래대금 부문에서 비트코인을 넘어 1위를 차지했을

정도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페이 코인의 거래대금은 1조 1197억 원이라고 합니다. 

 

 페이 코인은 온,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가상자산 기반의 가상화폐로써,

다날이 쿠팡 내 휴대전화 PG 점유율 1위라는 점이 급등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페이코인(PCI), 글로벌 시장에서 간편 결제 구현

출처: 다날핀테크 / 파이낸셜뉴스 김소라 기자님

 1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다날의 블록체인 결제 자회사인 '다날 핀테크'는 10일 진행된

비트코인 간편 결제 서비스 웨비나를 통해 가상자산 비즈니스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페이코인 애플리케이션 사용자는 지난 2월 말 기준 110만 명으로 지난해 12월 80만 명에서

2개월 만에 30만 명이 늘었습니다. 또 여성 사용자 및 40~50대 이용자가 각각 전체의

40% 이상으로 넓은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날 연사로 나선 다날 핀테크 페이 사업본부 김영일 사업전략팀장은 

"페이팔을 비롯해 마스터카드, 비자, 스퀘어 등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 결제 폭이 넓어지고

있다"며 "페이코 인도 국적 상관없이 이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이 보유한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 설명했습니다.

 

 김영일 팀장은 가상자산의 가장 큰 강점으로 환전이 불필요하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휴대폰만 가지고 있으면, 가상자산을 통해 국내외 어디서든 결제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는 "이달 출시를 앞두고 있는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페이코인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들은 전 세계 3000만 개의 유니온페이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바코드만 제시해 결제할 수 있다"며 "한국 이용자들은 해외 출국 전에 따로 환전하지 않아도

페이코인 앱만으로도 실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가상자산 종합 금융서비스 플랫폼으로 도약

출처: 다날핀테크 / 파이낸셜뉴스 김소라 기자님

 다날 핀테크는 단순히 결제 외에도 가상자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비트코인, 페이 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ETH)과 아이콘(ICX) 나아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Central Bank Digital Bank)까지 페이코인 앱에 올려 다양한

가상자산 군이 한데 플랫폼에 모이고 흐를 수 있게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김영일 팀장은  "페이코인 앱 내에 사용자들이 결제하며 쌓인 가상자산을

서로 교환할 수 있는 스왑 기능과 그 가상자산 물량 자체를 유동성 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즉, 페이코인 앱 안에 모인 풍부한

가상자산을 은행 등의 중개기관이 없는 탈중앙 금융(De-Fi, 디파이) 서비스를 위한 토대로

활용한다는 설명입니다. 

 

 또한, 기사에 따르면 이번 달 25일 시행되는 국내 첫 가상자산 관련 법안인 '특금법(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에 맞춰 다날 핀테크는 법에서 정의하는

가상자산 사업자로 지위를 획득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상자산 거래소까진 가지 않더라도 페이코인 앱에 원화를 입금해 가상자산을 구매하고,

원화와 연계된 가상자산 금융상품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특금법 상에서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요건으로 내세운 실명확인 가상계좌까지 발급받겠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다날의 가상화폐 '페이코인'이 급등하였으며, 페이 코인은 앞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어떻게 발전할 예정인지를 알아보았습니다. 페이 코인은 결제의 폭이 넓어지고,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계획 중입니다. 또한 다날 핀테크는 가상자산 사업자의 지위까지 획득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이러한 계획들이 실행될 경우 페이 코인은 지금보다 더욱더 크고

믿을 수 있는 가상화폐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미 많이 오른 페이 코인이지만

앞으로도 주목해야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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