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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경제

디카르고 급락, 이유는?

by 다옴 2021. 3. 16.

디카르고 급락, 이유는?

 안녕하세요! 다옴입니다. 오늘은 암호화폐 '디카르고'가 급락한 이유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번 급락을 통해 하나의 판단기준을 더 갖기를 바랍니다.

 

'디카르고'란?

출처: 업비트 디카르고 정보

 '디카르고'퍼블릭 블록체인 기반의 개방형 물류 네트워크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기존에 단일

회사가 물류의 전 과정을 제공함으로써 발생하는 배송 자원의 비효율적인 배분을 개선하여,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업비트의 설명에 따르면, 디카르고는 글로벌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물류 플랫폼, deleo를 핵심

파트너로 두고 있습니다. deleo는 150여개 글로벌 브랜드 및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물류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deleo는 디카르고와 함께 카카오페이 배송 파트너십을 통해 보다 경쟁력

있는 물류 생태계 구축을 위해 협업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국내외 물류/이커머스 파트너사의

지속적인 생태계 참여를 추진 중입니다.

 

카카오,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에 불참. 디카르고 33% 급락

출처: 뉴스1 송화연 기자님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위한 예비입찰에 불참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악재로

암호화폐 디카르고는 전일대비 33% 이상 급락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오늘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인 업비트에서 디카르고는 오후 9시 20분 기준으로

전일대비 33% 이상 하락한 419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870원까지

치솟았던 디카르고는 반나절만에 51% 이상 폭락한 것 입니다. 

 

 앞서 디카르고는 지난 3일 이지고와 카카오페이 배송 서비스 관련 물류 데이터를 협업하기로 

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지고'카카오페이와 롯데글로벌로지스, 델리오가 설립한 유통 합작법인

으로, 투자자들은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뛰어들 경우 카카오페이 물류 데이터를 관리하는

디카르고는 같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었습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에 카카오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현재 인수전엔 롯데, 이마트, SK텔레콤, MBK파트너스, 큐텐 등 6개~7개 기업이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이러한 소식이 디카르고에 급락에 영향을 끼쳤다고 판단됩니다.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 카카오의 불참 이유는?

출처: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님

 기사에 따르면, 업계에서는 카카오의 불참 이유로 이베이와 카카오톡과의 시너지를 찾지 못했고,

이를 뛰어넘을만큼 가격이 적당하지도 않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가 지금까지 지분을 인수한 곳들은 매출에 도움이 되거나 카카오에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잇을 만한 곳이었는데, 이베이는 그런 매력이 적었다고 보여집니다. 

 

 기사에 따르면, 업계 관계자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쿠팡발 혁신이 가속화되겠지만 사실 커머스

시장은 매출이나 영업익 확대에 별 도움이 안 되는 분야”라면서 “카카오가 멜론을 인수했을 때는

현금 유동성에 도움이 됐고, 내비게이션 김기사를 인수했을 때는 모빌리티 사업에 필요했지만

이베이의 경우는 다르게 보는 것 같다”고 평했다.

 

 종합해보자면, 카카오는 이베이코리아 입찰에 불참한 이유로 단순 매출, 영업이익보다는 시너지를

찾을 수 있는 점과 사업확장등의 이유로 판단했을 때 입찰이 불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이유로 카카오와 배송 서비스 관련 물류 데이터를 협업하기로 한 공시로 인해 높아졌던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바뀌면서, 암호화폐 디카르고는 지금처럼 급락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암호화폐 '디카르고'란 무엇인지 알아보았고, 카카오가 이베이코리아 예비입찰에

불참하여 디카르고는 급락하였으며, 카카오는 왜 예비입찰에 불참하였는지를 알아보았습니다. 

 

 '디카르고'라는 코인은 이번에 카카오가 예비입찰에 불참하여 급락하였지만, 롯데그룹, 신세계그룹,

SK텔레콤, MBK파트너스(홈플러스 대주주) 등이 참여했습니다. 지금의 급락이 계속 이어질지는

앞으로 계속 지켜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러 대기업의 참여로 앞으로 어떤 호재가 있을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이번 급락을 계기로 암호화폐 투자시 하나의 판단기준을 갖기를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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